사진=네츄르먼트

식문화 콘텐츠 전문기업 네츄르먼트가 '2025 APEC CEO 서밋(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CEO Summit)' 특별 만찬의 공식 기획·연출을 맡아, 한국의 사찰음식을 세계 각국 정상급 인사들에게 30일 선보였다.

이번 특별 만찬에는 한국 사찰음식의 대가로 꼽히는 선재스님이 직접 조리와 강연을 진행한다.

선재스님은 ‘비움의 미학과 공존의 철학’을 주제로, 음식의 본질적 가치와 자연에 대한 존중을 담은 다채로운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제철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접목한 메뉴는 한국 사찰음식의 정신과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홍성미 네츄르먼트 대표는 “사찰음식은 단순한 전통식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생태와 마음의 평화를 상징하는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만찬은 한식의 철학적 깊이와 문화적 다양성을 알리는 자리로, 한국 식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츄르먼트는 음식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기획, 전시, 행사를 통해 '음식이 곧 문화’라는 철학을 전파해 온 기업이다. 이번 APEC CEO 서밋 참여를 계기로, 국내 식문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금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