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적토마처럼 강렬한 에너지로 국운 상승의 한 해로 만들도록 당·정·청이 혼연일체가 돼 분골쇄신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새해를 하루 앞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2차 종합 특검, 통일교·신천지 특검으로 내란 잔재를 깔끔히 청산하고 사법 개혁을 완수해 더 좋은 민주주의로 국가 발전의 토대를 쌓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6·3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가 더 활기차게 성공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더 행복한 국민, 더 자랑스러운 국가, 더 평화로운 한반도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게 당원주권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가장 민주적인 절차로 가장 강한 후보를 선출해 승리를 견인하겠다. 당대표인 저부터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자세로 정말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