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배우 유지태와 이민정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오는 18일 공개되는 작품은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일본 등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 기대를 받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범죄액션이다. 위조지폐를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 그들이 맞바꾼 돈을 다시 뺏고 뺏으려는 센 놈들의 예측 불가한 두뇌게임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질 예정이다.

JTBC '시지프스', '옥씨부인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성공 신화를 쓴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용서는 없다'를 연출한 김형준 감독이 집필을 맡아 역대급 범죄 액션물의 탄생을 예고한 '빌런즈'는 유지태, 이민정을 비롯해 이범수 등 굵직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유지태는 미스테리한 범죄 설계자 코드명 제이를 맡았다. 이민정은 제이의 프로젝트로 인해 고난을 겪고 복수심에 불타는 인물인 위조지폐 아티스트 한수현 역으로 분한다.

당초 작품은 지난 2023년 공개를 목표로 했으나, 곽도원이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되며 공개를 무기한 미뤄왔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작품이 어떤 서사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살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