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가없다’의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모두 가까스로 1위를 지켰다. 박스오피스는 일본 애니 ‘극장판 체인소 맨 : 레제편’이, 예매량은 ‘보스’가 바짝 쫓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전날 7만 5천여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30만여명을 기록했다.

2위는 신상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 레제편’이다. 6만 3천여 관객을 동원해 선두 자리에 바짝 따라붙었다.

이어 신상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와 ‘연의 편지’가 3·4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각각 2만 1천여명, 1만 6천여명을 동원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어쩔수가없다’ 지만 ‘보스’의 맹추격이 심상치 않다. 예매량은 각각 12만, 11만으로 박빙 승부 중이다. 그 뒤로 ‘극장판 체인소 맨 : 레제편’ 이 9만 7천여장으로 삼파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