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간편식 신제품 K-스트리트 푸드 5종, APEC 공식 협찬제품 할배쌀국시. 사진=미정당

경주미정당이 상온 간편식 시리즈 ‘K-스트리트 푸드’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60년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한 이번 라인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 맛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누구나 집에서도 손쉽게 즐기는 프리미엄 K푸드 간편식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다.

정재현 대표는 “K-스트리트 푸드는 오랜 기간 사랑받은 길거리 음식의 감성과 맛을 그대로 살리되 상온 보관으로 편하게 즐기도록 만든 신제품”이라며 “냉장식품 품질을 상온 제품으로 구현해 외국인이 진정한 K푸드를 맛볼 수 있도록 최고의 스펙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어묵떡볶이’는 상온 제품임에도 쫀득한 쌀떡 고유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두툼한 부산식 어묵이 소스와 어우러지며, 고추장 베이스에 해물과 야채 육수를 더해 매콤달콤한 감칠맛을 완성했다. 정 대표는 “길거리 대표 분식 메뉴인 어묵떡볶이 맛을 간편식으로 최대한 살리기 위해 최신 기술을 접목하고 수백 번의 테스트를 거쳐 어묵을 통째로 넣은 상온 떡볶이의 끝판왕을 완성했다”고 했다.

‘김치비빔면’은 국산 배추김치를 볶은 볶음김치의 아삭한 식감과 김치 풍미에 과일, 채소, 동치미 육수를 넣은 비법 양념이 더해져 새콤달콤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낸다. 정 대표는 “단순히 매운 비빔면이 아니라 김치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한국형 비빔면’으로 구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짜장면’은 직화로 볶은 춘장을 사용해 불향이 살아 있는 깊고 진한 맛의 직화 짜장소스가 특징이다.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간편식이지만 ‘제대로 된 짜장면’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사골미역국수’는 사골을 우려낸 진한 육수에 참기름에 볶은 미역 건더기를 넉넉하게 넣은 제품이다. 한식의 따뜻한 국물 요리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 정 대표는 “아침 식사나 해장용으로 찾는 소비자가 많다”며 “속이 편하고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이 밖에 ‘궁중잡채’는 담백한 정통 간장소스에 참기름과 고구마당면으로 쫄깃한 전통 잡채의 식감을 그대로 재현했다. 간단한 3분 조리법으로 전통 잡채의 정갈한 맛을 경험하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정 대표는 K-스트리트 푸드 5종과 ‘할배쌀국시’ 2종 등 총 7종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일정에 맞춰 롯데마트 전점에 입점시켰다”며 “특히 방한 외국인 특화 매장에서 프로모션을 통해 손쉽게 구매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