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내달 14일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한국식 양념치킨의 매콤달콤한 맛을 감자칩에 담아낸 ‘포슐랭가이드’ 프로젝트의 네 번째 시리즈다. 농심은 2023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맛의 감자칩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한국 양념치킨 특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고추장과 간장, 마늘 등 핵심 재료의 풍미를 살린 전용 양념을 개발했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한 야구 마케팅도 진행한다. 10월 KBO 포스트시즌 매 경기 결승타 주인공을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으로 뽑아 상금과 함께 신제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은 한국식 양념치킨의 풍미와 감자칩의 바삭함이 어우러진 스낵”이라며 “앞으로 포테토칩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메뉴를 적용한 감자칩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