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갈비양념·불고기양념' / 사진=샘표

샘표는 추석을 앞두고 '조선 갈비양념'과 '조선 불고기양념'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갈비찜과 불고기는 명절·생일상에 빠지지 않는 메뉴다. 한식 양념 시장에서도 두 요리에 쓰이는 간장 양념이 주류를 이뤄왔다. 하지만 시중 제품이 지나치게 달고 깊은 맛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지적이 제기돼왔다. 샘표는 10여년간 연구개발(R&D)을 거쳐 별도의 추가 양념 없이도 감칠맛을 낼 수 있는 '고기 양념' 2종을 선보였다.

'샘표 조선 갈비양념'과 '샘표 조선 불고기양념'은 옛 조상들의 지혜로운 요리 비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좋은 재료를 넣어 만든 제품이다. 샘표 양조간장과 한식 간장에 간장 진액까지 다양한 간장을 최적의 비율로 넣었다. 전통 엿기름 방식을 살려 쌀을 누룩으로 발효해 만든 쌀발효조청으로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다.

'조선 갈비양념'은 여기에 인삼, 대추, 생강, 무 등 재료를 넣었다. '조선 불고기양념'은 고구려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고기구이 맥적의 비법을 적용했다. 콩을 발효해 만든 된장의 감칠맛에 사태 육수까지 더해 고기 본연의 풍미를 살려준다.

샘표 관계자는 "명절 식탁 단골 메뉴인 갈비찜과 불고기를 너무 달지 않으면서 고기 본연의 깊은 맛을 살려 더욱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오랜 연구 끝에 고기 양념 2종을 출시했다"며 "깊고 진한 우리 맛의 품격을 누구나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샘표만의 한식 맛 내기 노하우와 좋은 원재료로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