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는 7가지 곡물을 넣은 프리미엄 비스킷 '옹실한 칠곡쿠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05년 첫선을 보인 '오곡쿠키'에 이어 선보이는 제품이다.
'옹실한 칠곡쿠키'에는 귀리, 퀴노아, 땅콩, 렌틸콩, 검정깨, 백미, 흑미 등 7가지 곡물이 들어갔다. 특히 쌀(백미·흑미) 함량을 높여 식이섬유와 복합탄수화물을 더했고, 바쁜 아침이나 간식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가루 쌀 특유의 텁텁함을 최소화해 바삭한 식감을 구현하고 곡물 본연의 풍미를 살린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패키징 역시 연갈색 톤의 웰빙 이미지를 강조해 곡물의 건강함을 시각적으로 부각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곡물 간식 트렌드에 맞춰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제품으로, 기존 5가지 곡물에서 7가지로 확장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재료와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