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뱀뱀, 크래비티, 피프티피프티가 캐나다 현지를 뜨겁게 달구며 ‘2025 K-엑스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K-POP 무대와 더불어 K-푸드, K-뷰티, K-콘텐츠까지 북미를 강타한 한류의 열기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K-엑스포 :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All about K-style)’은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에서 처음 개최됐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K-POP 공연에는 뱀뱀, 크래비티, 피프티피프티가 출연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뱀뱀은 ‘Thank You Come Again’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크래비티는 ‘Now or Never’ 무대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피프티피프티는 메가 히트곡 ‘Cupid’로 팬들의 떼창과 환호를 이끌어내며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번 K-엑스포는 공연뿐만 아니라 K-푸드 쿠킹쇼, K-뷰티 체험, 전통 굿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K-컬처 풀 패키지’를 선보였다. 배우 류수영과 캐나다 출신 셰프 레이먼 킴이 진행한 쿠킹쇼는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K-푸드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캐나다 현지를 뜨겁게 달군 ‘2025 K-엑스포’ K-POP 공연 실황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방송되며, 이어 ‘스페인 K-엑스포’가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