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6人 6色 센터 비주얼 입증…13일 선공개곡 '레블 하트' 발매

윤 국기자 승인 2025.01.09 13:44 의견 0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IVE)가 '전원 비주얼' 수식어를 입증했다.

아이브는 지난 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앞서 안유진, 장원영, 이서의 사진이 공개된 데 이어 이번엔 가을, 레이, 리즈의 개인 포토와 첫 단체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사진 속 가을, 레이, 리즈는 브라운 계열의 보헤미안 룩을 입은 채 자유로우면서도 반항적인 무드를 뽐냈다. 먼저, 가을은 왕관을 쓴 채 강인한 눈빛을 발산하며 걸크러쉬 매력을 드러냈다. 희미하게 내리는 눈송이와 우아한 가을의 모습이 함께 어우러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유니크한 토끼 귀 모자로 이목을 끈 레이는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촉이 하트 모양인 화살을 든 채 '키치한 사냥꾼'을 연상케 했다. 마지막으로 리즈는 뿔이 달린 머리띠를 쓴 채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 빈틈없이 꽉 찬 이목구비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브의 비주얼은 단체 사진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초원 위 일렬로 모인 멤버들은 '전원 센터 비주얼' 그룹답게 컷마다 위치를 바꿔 가며 6인 6색의 비주얼을 자랑했고, 거친 반항미가 느껴지는 눈빛을 발산하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13일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를 발표한다. 선공개곡을 포함한 '아이브 엠파시'는 2월 3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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