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전통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크래프트(Kraft)와 CU가 협업한 프리미엄 베이글 시리즈가 여름철 간편식 시장에 새로운 맛을 더한다. 양사는 9일 크래프트 크림치즈를 활용한 신제품 ‘무화과 크림치즈 베이글’을 전국 1만8600여 개 CU 매장에서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6월 25일 선 출시된 블루베리와 바질 맛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특유의 산미가 특징인 크래프트 크림치즈와 무화과의 조합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이자 간편식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무화과 크림치즈 베이글’은 뉴욕 스타일 베이글 특유의 쫀득한 식감을 기반으로 크래프트 크림치즈에 무화과 원물(5.3%)을 혼합해 도톰하게 샌딩한 제품이다. 1cm 높이의 크림치즈는 꾸덕한 질감과 함께 무화과 과육이 씹히는 식감을 제공해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베이글 반죽은 부드러운 플레인 타입으로 오븐에 구워 담백한 맛을 살려 크림치즈와의 조화가 엿보인다.
소비자 가격은 3300원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이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