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6일 연속 1위 달린다

박선호기자 승인 2024.12.30 12:57 의견 0
사진='하얼빈' 스틸 컷

영화 '하얼빈'이 6일 연속 왕좌를 지키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전일 33만 1,390명의 관객을 모으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하얼빈'은 개봉 후 6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238만 5,436명을 기록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2위는 '소방관'의 몫이었다. '소방관'은 전일 8만 8,823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321만 6,598명을 기록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모티프로 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했으며,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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