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해냈다!…6집, 美 빌보드 당당 입성

박선호기자 승인 2024.11.13 13:55 의견 0
걸그룹 케플러 /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데뷔 이래 빌보드 차트에 첫 입성함과 동시에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돌의 입지를 완벽하게 굳혔다.

케플러(Kep1er·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지난 1일 발표한 미니 6집 앨범 ‘TIPI-TAP’으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인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케플러(Kep1er)는 미국 내 순수 음반 판매량 기록을 집계하는 ‘탑 앨범 세일즈 (Top Album Sales)’ 차트에서 35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최근 판매된 음반 판매량에서 집계되는 ‘탑 커런트 앨범 세일즈(Top Current Album Sales)’ 차트에서는 28위,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의 스트리밍, 앨범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전체적으로 집계하는 ‘이머징 아티스트 (Emerging Artists)’ 차트에서는 14위를 기록했다.

또한 케이팝, 라틴, 유럽 등 각국의 음반의 미국 내 인기에 지표가 되는 ‘월드 앨범 (World Albums)’ 차트에서는 11위, 메인 차트에 진입하지 않은 새로운 아티스트의 앨범을 대상으로 해 대중적으로 급부상 중인 음악을 조명하여 큰 성공을 이루기 전 단계의 아티스트 앨범을 소개하는 ‘히트씨커 (Heatseeker)’ 차트에서는 21위를 기록하며 미국 내에서 급성장하는 인기를 증명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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