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두유 렌틸콩 /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신제품 '매일두유 렌틸콩'이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전량을 소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저속노화 식사법'의 저자이자 '렌틸콩 전도사'로 알려진 정희원 의학박사와 공동 개발했다. 렌틸콩을 원료로 삼아 기획 단계부터 영양 설계와 원료 배합, 맛까지 밀접히 협업했다.
190㎖ 한 팩 기준으로 당 함량은 1.5g에 불과하지만, 식물성 단백질 9g과 식이섬유 3g을 담아 영양 균형을 강화했다. 건강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잡은 접근이 소비자 기대를 모았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완판'으로 이어졌다.

성공의 중심에는 '렌틸콩'이 있다. 렌즈 모양의 이 콩은 세계적으로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 곡물로 꼽힌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은 23.6g으로 현미(7.3g)의 3배가 넘고, 식이섬유도 12.2g으로 현미(3.9g)에 비해 많다. 해외에서는 샐러드·카레 등으로 일상적으로 소비되지만, 국내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졌던 만큼 두유 형태로 출시한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렌틸콩의 영양학적 가치를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 주효했다"며 "출시 직후부터 203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두유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저당 두유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며 '절대 강자'로 자리 잡았다. 설탕을 줄인 두유 수요를 선제적으로 포착해 '설탕 무첨가 두유'와 '저당 두유'라는 카테고리를 개척한 점이 주효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매일두유 라인업은 총 7종으로 확대됐다. ▲설탕 무첨가 제품 4종(매일두유 99.9, 고단백 플레인·검은콩 등) ▲저당 제품 1종 ▲곡물 블렌딩·초콜릿 제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950㎖ 대용량 제품도 함께 운영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