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하림 부스 / 사진=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가공치킨 브랜드 최초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하림치킨’ 시리즈를 선보였다. ‘배달대신 하림치킨’이라는 이름의 부스에서 최근 출시한 냉동치킨 시리즈를 튀겨내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7일 하림에 따르면 지난 2∼6일 축제 현장에서는 ‘후라이드 조각치킨 한마리’, ‘후라이드 순살치킨’, ‘소스 순살치킨 플래터’ 등 갓 튀겨낸 치킨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하림치킨을 현장에서 바로 튀겨 제공했음에도 “냉동치킨 맞느냐”고 재차 확인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고 하림 측은 전했다.
하림치킨 시리즈는 닭고기 전문 브랜드 하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제품이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프랜차이즈 못지 않은 맛의 치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후라이드 조각치킨, 후라이드 순살치킨, 소이갈릭 치킨봉, 소이갈릭 순살, 달콤양념 순살, 크림버터 순살 등 총 6종을 선보였다.
조각치킨은 시중 냉동 치킨들과 다르게 프랜차이즈 치킨처럼 닭고기의 다리, 날개, 몸통 등 다양한 부위를 한 팩에 담았다. 순살치킨은 닭다리살의 고소한 풍미와 육즙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하림은 배달 치킨 맛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기존 냉동치킨 대비 튀김 시간을 배 이상 늘리는 ‘딥 후라잉(Deep-frying)’ 공법으로 육즙은 가두고 바삭한 식감은 극대화했다.
소스치킨 4종은 하림만의 ‘스프레이 소스코팅’ 공법으로 소스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선한 닭고기에 입자감이 있는 빵가루를 입힌 뒤 두 번 튀겨내, 겉은 눅눅하지 않고 속까지 양념이 깊게 배어든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