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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협업으로 출시한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가 출시 2주 만에 품귀현상까지 빚으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지난달 31일 SNS공지글을 통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 버거 판매량이 폭주해 원활한 자재 공급이 어렵다"며 "매장별 일일 보유 수량 소진 시 추가 판매가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달 16일 출시한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기존 롯데리아의 스테디셀러 '모짜렐라 인 더 버거'에 권성준 셰프의 스페셜 레시피를 접목한 신메뉴다. 권 셰프는 지난해 하반기 인기 OTT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우승자로, 이탈리아 문화를 기반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는 출시 첫날에도 목표 판매량 230%를 달성하고, 일주일 만에 45만개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 2일 기준으로는 누적 100만개 판매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