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검은 수녀들'…송혜교X전여빈, 포스터부터 압도
김제균기자
승인
2024.12.12 12:50
의견
0
송혜교 전여빈이 뭉친 '검은 소녀들'이 오는 1월 개봉을 앞두고 1차 포스터와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검은 사제들',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브로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신작이자 송혜교, 전여빈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국 오컬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기대를 모으는 '검은 수녀들'이 1차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타오르는 불길 속 강인한 눈빛이 돋보이는 '유니아' 수녀 역의 송혜교와 의심과 호기심 어린 눈으로 같은 곳을 응시하고 있는 '미카엘라' 수녀로 분한 전여빈의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년을 구하기 위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는 거침없는 '유니아'와 그런 '유니아'에 반발심을 느끼면서도 고통받는 소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결심하는 '미카엘라'. 두 수녀가 펼쳐갈 이야기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금지된 곳으로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라는 카피가 더해진 이번 포스터는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두 수녀의 여정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K,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