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22일 선보인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가 출시 30일 만에 판매 200만잔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망고와 자몽의 상큼함에 부드러운 코코넛 베이스를 더한 카페인 프리 음료로, 여름에 잘 어울리는 화사한 색상이 특징이다.
해당 음료는 지난해 더제주송당파크R점의 특화 음료로 처음 선보인 뒤 호평을 얻으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된 바 있다. 출시 이후에는 '자망코'라는 애칭이 만들어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올여름 다시 한번 한정 음료로 돌아왔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판매 속도가 약 1.5배 빠르게 증가하며, 여름 음료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타벅스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8일부터 망고를 활용한 또 다른 음료인 '스타벅스 망고 라떼'를 여름 한정 음료로 함께 선보이고 있다. 노란 망고 과육과 흰 우유가 조화를 이루는 음료로 해당 음료 역시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잔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