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첫 '고래잇페스타' 통했다…전체 매출 43%·국산돈육 215%↑

김제균기자 승인 2025.01.06 14:28 의견 0
고래잇 페스타 딸기 매대 / 사진=이마트

이마트(139480)가 새롭게 선보인 대형 행사 '고래잇 페스타'가 새해 첫 프로모션을 통해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40% 넘게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6일 이마트에 따르면 '랜더스데이' '쓱데이' 같은 대형 행사로 새해 첫선을 보인 '고래잇 페스타'를 통해 이마트의 1월 1~5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 기간 본업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품질과 가격을 대폭 혁신해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모은 '고래잇템' 14종 품목 중에선 한우, 돈육, 과일 등 대부분 품목이 두 자릿수 이상 신장률을 기록했다.

국내산 돈 삼겹살, 목심은 100g당 14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1월 3~4일 전 품목 50% 할인해 매출이 214.8% 뛰었다.

대표품목인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은 1월 1~2일 전 품목 50% 할인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133.2% 증가했다.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는 첫 출하 시기가 늦어지며 연말까지 높은 시세가 유지됐으나 1월 1~2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전 품목 20% 할인 행사로 신장률 80.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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