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세척수 우유' 공식 사과…"있어서는 안 될 품질 사고"

윤 국기자 승인 2024.12.16 13:30 의견 0
리콜된 소비기한 2월16일 매일유업 제품

매일유업이 16일 일부 멸균우유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돼 자진 회수 조치한 지, 나흘만에 사과문을 냈다.

매일유업은 이날 공식 웹사이트에 김선희 대표이사 부회장 명의로 사과문을 올리고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을 위해 믿고 먹는 매일우유 제품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품질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놀라신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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