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피자, 오구쌀피자 인수…"730개 거대 프랜차이즈 탄생"
박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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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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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가 오구쌀피자를 인수했다. 반올림피자와 오구쌀피자의 매장 수는 총 730여개다. 이번 인수로 반올림피자는 단일 법인 기준 매장수 업계 1위에 오르게 됐다.
9일 피자업계에 따르면 반올림피자를 운영하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 프라이빗 에쿼티(PE)는 지난달 27일 오구쌀피자를 사들였다. 인수는 오케스트라 PE가 오구쌀피자 프랜차이즈 본사인 오구본가 주식을 전량 양수해 자회사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수로 반올림피자는 기존 360여개 가맹점에 더해 370여개 오구쌀 피자 가맹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오구쌀피자는 우리 쌀과 보리, 조, 밀, 검은깨로 만든 담백하고 쫀득한 식감을 지향한다. 일반 밀가루 반죽에 비해 소화 감이 편한 쌀반죽으로 웰빙도우피자의 대명사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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