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파스퇴르' 브랜드 재단장…"헬스·웰니스 강화"

윤 국기자 승인 2024.12.05 17:19 의견 0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가 '우유 본연의 맛'에서 나아가 '우유 기반 영양'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브랜드 재단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파스퇴르는 브랜드 정체성을 우유 기반의 영양 브랜드로 재정립하고, 고품질 우유를 넘어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영양 전문 브랜드로 나아간다. 맛은 물론이고 유산균, 단백질 등 다양한 기능성 요소들을 포함한 헬스&웰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정체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BI도 새로 단장한다. 기존 파스퇴르 BI의 전문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보다 높은 가독성을 위해 색상과 문자를 분리했다. 빨강·초록·파랑의 파스퇴르 심볼 색상은 세 가지 도형으로 형상화해 그간 파스퇴르가 쌓아온 고품질, 고영양의 가치를 지속해서 전달한다.

브랜드 리뉴얼에 알맞게 기존 제품들도 새단장을 진행했다. 파스퇴르 대표 발효유 브랜드 '쾌변'은 새로운 BI와 어울리도록 기능성 요소를 더욱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위편한하루' 발효유는 소비자의 건강을 한 번 더 생각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리뉴얼하며 디자인도 함께 변경했다. 파스퇴르는 헬스&웰니스 요소가 적용된 발효유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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