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파리서 ‘바이오오일 연료 엔진’ 공개

최정훈기자 승인 2024.04.26 12:00 의견 0
사진=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인프라코어의 엔진 브랜드 ‘현대(HYUNDAI)’가 유럽에서 친환경 엔진 기술력을 과시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오는 27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 ‘인터마트 2024’에서 친환경 신형 엔진인 5ℓ급 ‘DX05’와 7.5ℓ급 ‘DX08’을 처음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디젤 외에도 차세대 바이오 오일로 꼽히는 수소처리식물성오일(HVO)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고, 유럽과 미국의 최신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스테이지 5’와 ‘티어 4 파이널’을 충족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엔진은 올해 말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부스를 마련해 전동화 배터리팩·수소엔진 등 친환경 동력 제품군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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