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지원

대전광역시·전북 완주군 장애인 복지시설 2개소에 300개 전달

최정훈기자 승인 2023.11.13 16:56 | 최종 수정 2023.11.13 17:17 의견 0
한국앤컴퍼니 윤종달ES사업본부 안전생산부문장,남인수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총 300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의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은 장애인들의 이동 환경 개선을 위해 전동 휠체어,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 전용 배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2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는 2014년부터 10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수명은 1~2년 정도지만, 활동량이 많거나 급경사, 장거리 주행 등 혹독한 환경에서는 1년 미만으로 단축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전동이동보조기기의 경우 최신 기능이 추가되어 전력 소모량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값비싼 대용량 배터리 장착이 요구돼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부터 기존 50Ah 모델에서 업그레이드된 최대 68Ah 용량의 배터리를 후원하며 장애인들 이동 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향후 배터리 성능 체크 및 교체, 전동이동보조기기 유지보수 등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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