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매장 전국 확대

김지훈기자 승인 2024.04.26 11:58 의견 0
사진=삼성전자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사진)에 참여하는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기준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에 참여하는 삼성스토어는 50개로, 연내 160여 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광주 지역 매장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삼성스토어를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매장 외부에는 어린이가 잘 발견할 수 있도록 공식 표지물이 부착된다. 관할 지역 경찰관은 매달 1차례 매장을 찾아 직원들에게 상황별 대처요령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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