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통한 맘스터치…순살치킨 매출 130% 증가
박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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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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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는 가맹점 순살치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지난 8월 기존 시그니처 순살치킨인 ‘싸이순살’의 조각 당 크기와 풍미를 업그레이드한 ‘빅싸이순살’을 새롭게 출시하고, 9월부터 제품 모델로 ‘르세라핌’을 발탁했다. 이후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440여개 가맹점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빅싸이순살에 해당하는 순살치킨이 13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가맹점 수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라이드 빅싸이순살 기준 단품은 1만1900원, 케이준 양념 감자가 함께 제공되는 맥스 가격은 1만9900원이다.
빅싸이순살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맘스터치 치킨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자, 순살치킨 외에도 치킨 메뉴 전 품목에서 시너지 효과가 이어졌다. 실제로 후라이드, 양념을 비롯한 뼈치킨은 30%, 인기 사이드 치킨 메뉴인 케이준떡강정 등 순살 강정류는 15% 증가하는 등 지난 두 달간 맘스터치 전체 치킨류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6%에 달해 모든 품목에서 고른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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